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만든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이미 23년 7월 기준 가입신청자가 70만 명을 넘었다. 최대 5년 동안 매달 최대 70만 원씩 납입했을 때 5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웬만한 직장인들 1년에 천만 원 모으는 건 정말 힘들다. 게다가 5년간 유지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긴 하다. 금리가 많이 올랐다고 해도 시중은행 적금금리가 3.5% 정도다. 그런데 청년도약계좌는 비과세까지 생각하면 이자율이 7~8% 수준이다. 월급이 더 쥐꼬리만한 청년에게는 은행에서 주는 이자 말고도 정부에서 보너스도 넣어준다. 초기엔 가입조건이 까다로워 빛 좋은 개살구란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돈버는 만 34세 청년 누구에게나 "일단 신청해 봐"라고 하고 싶은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정리했다. 종자돈 만들기에 정말 괜찮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