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눈만 뜨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쓰고 싶은 것도 많다. 그런데 내 통장은 언제나 너무 한정적이다. 그 돈을 내가 벌었던 아니든 내가 직접 돈을 들고 뭔가를 살 수 있으면서 지금까지 매일 하고 있는 게 돈에 대한 의사결정이었다. 희소성과 선택의 경제학 좀 거창한가? 내 모든 것들이 경제학이다. 우리의 무한한 욕망에 비해 그것이 시간이든 돈이든 언제나 부족하다. 우리의 무한한 욕구에 반해 부족한 자원은 언제나 부족하다. 이것이 경제학의 기본개념인 희소성이다. 인간은 생존과 번영을 위해선 재화와 서비스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우리는 그래서 늘 선택해야 한다. 한가지를 선택한다는 것은 종종 다른 것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은 언제나 어렵다. 편익과 기회비용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