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한국 주가 폭락은 투자 기회, 눈여겨 볼 분야 (김영익 교수님)

출처 : 삼프로TV 한국 주가 폭락이 오히려 기회인 이유

 

 

 

24년 8월 5일 월요일 전 세계 주가가 폭락했다. 

 

다행히 2300선까지 빠진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삼프로TV에 출연한 김영익 교수의 의견으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주식은 고평가 상태이며 앞으로도 미국의 경기침체가 예상된다.

반면 한국주식은 저평가 상태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적정 수준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 출신 서강대 김영익 교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하면서 

'닥터 듐' 이라는 별명을 얻은 경제학자이다. 

 

그는 경제학자로 꼼꼼하게 자료에 근거한

의견으로 경제공부로 귀담아 듣는편이다. 

 

 

주가 폭락 지금은 투자기회

 

미국 경제의 침체가능성 

 

통계가 발달한 미국에서는 각종 보고서가 발표될 때마다 세계가 난리다.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 실업률이 높아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게다가 금빛이었던 AI 산업에 대한 걱정도 나오고 있다. 

 

2000년 이후로 미국 경제가 세계에 갖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미국은 2000년대 IT 거품붕괴,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경기침체 때마다돈을 풀어 막아왔지만 

 

이제 그마저도 인플레이션 문제로 할 수 없는 상태이다. 

 

미국 경제는 2023년 하반기와 2024년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데

 

미국 소비구조는 내구제 11%, 서비스 소비 67% 

사람들의 소득 증가는 더디고 저축률도 감소해 지출감소가 예상된다.

 

현재 미국의 금리는 5.5% 하지만 적정 금리는 4.2%

금리를 내린다 해도 소비와 투자가 달라지기까지 

 

약 9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한국 주식과 경기에 나쁜 영향이 없을까?

미국 경기침체는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7월 우리나라 수출통계를 보면

미국에 대한 수출비중은 줄어들고 중국, 아세안, 인도 수출이 늘고 있다.

 

한국은 올해 2.5%, 내년 2.1% 성장이 예상된다. 

 

10년 단위로 두 미국과 한국을 비교하면

1980년대에는 한국주가가 

1990년대에는 미국주가가 많이 상승했다.

2000년~2010년 미국은 제자리, 한국주가 상승했다.

 

이를 통해 보면 

달러가 강세이면 미국 주가가 상승했고 

달러가 약세이면 미국 주가가 떨어지고 

한국 주가는 덜 떨어지고 더 오르는 경향이 있다. 

 

 

 

 

한국 주식  장기 투자 기회로 보는 이유

 

한국 주가의 적정 고스피는 3,200 정도로  현재 2440은 24% 저평가되어있다. 

 

내년(25년) 상반기에는 적정주가를 찾아갈 것이다.

 

앞으로 약 한 달 동안이 주식을 싸게 살 기회로 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보다 더 어려운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이 주도해 왔으며 

앞으로도 코스피 시장을 중심으로 매수가 기대된다.

 

 

 

 

기회라면 어느 부분을 봐야 하나?

우량 대기업 위주로, 현시점에서 수출 대기업

특히 화학 업 중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추천한다. 

 

AI 관련 주식과 반도체 주식은

기간 조정을 거치며 다시 힘을 낼 가능성이 있다.

 

유통주와 2차 전지 관련 주식이 점차 관심을 가질 말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