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DP란?
- 일정기간에 얼마나 많이 생산하는가?
- 이러한 생산으로부터 얼마나 소득을 얻는가?
- 그 소득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위의 질문은 경제활동을 살펴보고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첫 번째 질문이 바로 GDP입니다. 생산물은 눈에 보이는 형태를 지닌 물건과 무형의 서비스가 있습니다. 전자를 재화, 후자를 용역이라 합니다.
gross : 총 합계, 전체 , 경비를 제외하지 않은 총소득
Domestic: 국내의
Product: 생산물
GDP 는 “국내총생산”이라 부르며 일정기간에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을 말합니다. 기간은 주로 1년 , 시장가치는 가격에 수량을 곱해서 계산합니다.
2. 국민경제와 GDP
국민 경제의 크기는 주로 가계의 소비 활동과 기업의 투자 활동, 정부의 경제 활동, 국제거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규모는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움직임들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 국민 경제 전체 활동을 보이는 지표를 필요로 합니다.
경제 전체 활동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경제 지표가 바로 국내총생산 GDP입니다. 이러한 GDP는 국민 경제의 전체적인 생산 수준을 표현합니다.
3. GDP 계산 시 주의사항
GDP는 일정 기간 내에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입니다. 이중 계산을 피하기 위해 부가가치의 합산으로 측정합니다. 부가가치는 흔히 시장에 판 가격에서 그동안 들어간 총비용을 제한 것을 말합니다. 자동차의 예를 들면 최종 생산물이라고 하면 타이어 공장에서는 타이어 또한 최종 생산물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생산물 가격엔 타이어의 가격도 포함돼 빈다. 만약 타이어도 가격에 자동차의 가격을 모두 합한다면 타이어 가격은 두 번 합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중계산 문제가 있어 부가가치의 합산으로 측정합니다.
일정 기간 내에 생산된 것만을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기간에 상관없이 이미 존재하는 자산이나 집과 같은 것은 GDP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 지은 집이나 기존에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그 가치를 높여 있다면 높아진 같이만큼은 GDP로 계산됩니다
GDP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것만을 포함합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 기업의 생산물은 우리나라의 GDP의 포함 되며 외국에 있는 우리나라 기업 의 생산물은 기업이 위치한 외국의 GDP 의 포함됩니다
3. 명목 GDP와 실질 GDP
GDP는 가격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이 가격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GDP는 명목(눈에 보이는 nominal)과 실질(real)로 나뉩니다. 명목 GDP는 가격 상승의 영향을 포함해 해당 연도에 팔린 가격으로 계산합니다. 실질 GDP는 기준연도의 가격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2022년도 명목 GDP는 2022년 생산된 양에 2022 년도 가격을 적용합니다. 반면 실질 GDP는 2020년도 가격을 적용합니다.
이때 기준 연도는 2015년 2020년 이렇게 5년마다 달라집니다. 2026년도엔 2025년도를 기준연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왜 두 가지 방식이 필요할까요?
명목 GDP는 같은 자동차와 옷 등에 대해서 가격이 2배 오르면 국내총생산이 2배가 됩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옷 등의 양을 2배로 생산하고 예전의 가격으로 팔아도 국내총생산이 2배가 됩니다. 실제 생산한 양이 늘어난 것과 가격만 늘어난 것을 구분하기 위해 실질 GDP를 구합니다.
4. 국민경제 순환과 GDP
1) 국민경제의 순한 적 흐름
일정 물과 수준에서 경제 전체 수요 되는 국민 지출 수준을 총수요라 한다. 총공급은 일정 물과 수준에서 경제 전체 공급되는 국민 생산 수준을 말한다 생산된 제품은 시장을 통해 누군가가 사서 쓰게 됩니다. 누군가는 가계 및 기업 또는 정부 또는 외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가 지출한 돈의 총액을 국내 총지출이라 합니다. 이는 생산된 재화 및 용역의 시장가치인 GDP와 같습니다.
경제 전체 총수요는 민간의 소비 수요, 기업의 투자 수요, 정부의 지출 수요 및 외국 경제와 관련된 수출 수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때 수출은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을 말합니다.
2) 국민소득과 GDP
소득의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기업이 물건을 생산할 때 생산요소에 지불하는 비용은 그 생산요소 소유자의 소득이 됩니다. 기업이 생산을 위해 지불한 임금, 이자, 임대료 등은 그 돈을 받은 근로자, 은행, 건물 소유자 등의 소득이 됩니다. 기업의 소득은 생산된 물건은 팔아 얻은 총수입에서 총비용을 제외한 이윤이 됩니다.
위에서 말한 모든 소득을 합한 전체 국민소득은 국내총생산(GDP)과 비슷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국내총생산, 총지출, 총 국민소득은 결국엔 같아지며 우리는 이것을 "국민소득삼면등가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5. GDP의 유용성
이렇게 돌고 도는 경제 전체의 순환과정에서 한 부분에서 일어난 부정적 변화는 다른 부분의 변화를 일으킵니다. 갑자기 가계가 지출 수준을 줄이면 기업은 생산 수준을 줄일 것입니다. 그러면 고용 수준도 낮아지고 가계의 소득 수준 역시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소득 수준에 감소는 다시 가계의 지출을 감소시킵니다.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서 우리는 GDP를 통해 국민경제 3가지 측면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GDP 디플레이터 소비자 물가지수보다 물가상승의 전체적인 추세를 더 잘 표현합니다.
GDP 디플레이터 = 명목 GDP/ 실질 GDP x 100
왜냐하면 소비자 물가지수는 주요 도시 가게가 사용하는 대표 소비재에 주목해 그렇지 않은 부문을 포함하지 않는 반면 GDP 산정 시 생산자 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 외에도 수출입 물가지수, 환율, 임금 등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6. GDP의 한계
GDP 에는 시장을 통하지 않는 재화와 용역을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즉 주부의 노동이나 대학생 과외 수입은 계산에서 제외 됩니다.
어느 나라가 얼마나 잘 사는지를 볼 때 일인당 GDP를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높은 GDP가 생활 수준이 높다는 것을 표현할 수 있지만 국민의 복지 수준이 높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GDP는 주로 물질적인 것을 중심으로 계산됐지만 복지는 비 물질적인 요소를 더 중요하게 포함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GDP가 같은 두 나라가 있을 때 한나라는 소득에 격차가 크고 다른 나라는 대다수의 소득 수준이 비슷하다면 후자의 나라 경제가 훨씬 더 건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생활수준은 생산된 양의 달려 있는 것이지 그것에 눈에 보이는 가치가 결정하지 않습니다. 생활수준은 당연하게 실질소득 실질 생산이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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